노후 빌라 투자 수익 얻는 법

노후 빌라 투자 수익 얻는 법에 대해 알아 봅니다.

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과 같은 비아파트 주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. 특히나 서울 지역 내에서도 재개발 호재가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죠.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상승하던 집값 탓에 자금 여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선뜻 나서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

 

 

그래서 오늘은 소액투자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노후 빌라 투자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 노후 빌라는 왜 주목받는 걸까요? 먼저 빌라는 건축물대장상 다세대주택 혹은 연립주택으로 분류되는데요. 이 중 재건축 사업성이 좋은 건 단연코 ‘다세대주택’입니다.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15.5%에서 2018년 29.8%로 많이 증가했습니다. 반면 2~4인 가구 비중은 감소했죠. 이렇게 소형화되는 주거 트렌드 속에서 소규모 공동주택(연립·다세대) 공급량은 꾸준히 늘고 있고, 향후 10년간 연평균 약 7만호씩 늘어날 전망입니다.

 

 

따라서 앞으로 도심지 내 신규 공급 물량 대부분은 중소형 규모의 신축 빌라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재개발 예정지역이라도 무조건 사면 될까요? 그렇지는 않습니다. 먼저 해당 지역이 어떤 방식으로 개발되는지 알아야겠죠? 현재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면서 낙후된 구도심을 되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 올해부터는 기존 뉴타운 해제지역 등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지역까지도 대상지로 선정하기로 했죠. 즉, 낡은 저층 주거지라도 주민 동의율이 높고 공공기관 제안 요건을 만족한다면 재생 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.

 

 

또한 국토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‘주거복지 로드맵’에서 오는 2022년까지 매년 공적임대주택 17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이를 위해 전국 100곳 내외의 노후 임대단지를 매입 또는 임차해 신혼부부 및 청년층에게 시세의 70~80%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죠. 이러한 정책 방향성 역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민간사업자 입장에선 매력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소액투자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나요? 앞서 언급했듯이 오래된 건물일수록 용적률이 높아 가치가 높습니다. 게다가 새로 짓는다고 해도 이미 지어진 지 오래됐기 때문에 공사비가 적게 들죠.

 

 

실제로 주변 새 아파트 분양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새집을 마련할 수 있답니다. 예를 들어 5억원짜리 전용면적 84m2 아파트를 구입한다고 가정했을 때, 입주권 프리미엄 4억원 + 조합원 분담금 1억원 = 총 6억원이면 살 수 있게 됩니다. 물론 초기비용 부담이 큰 만큼 대출을 활용해야겠지만, 인근 단지 매매가와 비교하면 최소 1억원 이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죠. 그뿐만 아니라 청약통장 없이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.